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리퍼트 (문단 편집) === 이임 ===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하면서 주한대사 직위에서 물러났다. 마크 리퍼트는 전임자인 [[성 김]]이나 [[캐슬린 스티븐스]], 알렉산더 버시바우 같은 '''전문 외교관'''이 아닌 '''정무직 외교관'''으로, 좋게 말하면 오바마와의 친분 등을 고려한 정치적 인사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낙하산]]'''이었기 때문이다. ~~낙하산이지만 능력있는 낙하산~~ 이런 정치인 출신 외교관들은 정권이 바뀌면 대부분 자리를 내놓는 것이 관례이다. 2017년 1월 6일, 고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느닷없이 취소했는데, '''트럼프가 자기 취임일(1월 20일) 이전에 정무직 외교관들 다 짐싸서 귀국'''하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교가는 황당 그 자체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정권이 바뀌었으니 민주당 계열 정치인 출신 대사들이 물러나야 하는 것도 관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후임도 안정해진 상태'''에서 제대로 된 인수인계나 행정절차 없이 무작정 귀국을 지시하는 것은 반대로 관례를 한참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임기가 정해진 외교관 출신 대사가 아닌 이런 정무직 대사들은 '''본국에서 후임이 결정되고, 그 후임에 대하여 주재국의 [[아그레망]] 절차가 끝난 후'''에 이임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후 리퍼트는 다시 일정을 잡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아들과 딸이 태어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현재 한미동맹은 최상의 관계임을 강조하고, 이후로도 한미관계 개선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힌 후 1월 20일 귀국했다. 귀국 전 마지막 1주일동안에도 열심히 활동하여 후임이 없어서 생길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는 '''한참동안 후임자를 안 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권이 공백상태이고, 조기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지 모르는데 섣불리 대사를 임명할 수 있냐며 대선이 끝난 후에야 후임을 임명할 것이라고...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한미정상회담까지 끝난 뒤까지도 신임 대사 부임 없이 일년 가까이 마크 내퍼 대사대리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 원래 [[한국계 미국인]]인 [[빅터 차]] 미국 전략문제연구소 한국 석좌교수가 신임 대사로 노미네이트되었지만 2018년 1월 31일 별안간 내정을 철회하였다. 내정 철회에 대해서는 명확한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일각에서는 빅터 차 내정자는 북한 문제에 관해서 강경파 이지만 외교부 내에서 더한 강경파 이견으로 인하여 낙마했다는 설을 제기했지만,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며 이미 빅터 차의 기고문이 있기 이전에 내정 철회가 확실시 되었기 때문에 후보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서 검증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사실에 부합해 보인다. 아무튼 이로 인해서 마크 내퍼 대사 대리가 계속 대사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니 이럴 거면 그냥 유임을 시키지.~~ 결국 후임대사는 2018년 6월이 되어서야 [[해리 해리스]]로 결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